겨울의 볼거리

다이고 라이트 Daigo Light

가을~겨울

웅장한 후쿠로다 폭포를 조명으로 장식하는 유명한 행사입니다. 어둠 속에서 빛을 받는 폭포의 광경은 낮에 보는 폭포와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혹한의 겨울철에는 폭포가 하얗게 얼어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빙폭’이라고 합니다.

빙폭을 볼 수 있는 기간은 12월 하순에서 2월의 혹한기입니다. 날씨에 따라 빙폭의 얼음 질이 달라지는데 때로는 꽁꽁 얼어붙는 경우도 있어 빙벽 등반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두 줄기로 내려가는 폭포물이 얼어붙은 모습은 매우 신비롭습니다. 폭포 뒤편에 들어갈 수 있어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후쿠로다 폭포 상류 쪽에 위치한 폭포입니다. 쓰키오레산 하이킹 코스 중간에 위치하는데 하얗게 얼어붙은 폭포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시가’는 혹한기 이른 아침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현상입니다. 냇물 위에 살얼음이 생겨 무수한 조각들이 소리 내어 떠내려갑니다. 살얼음 조각들이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모습은 매우 환상적입니다.

‘와라봇치’는 예로부터 이 지방에 전해 내려온 볏짚단의 보관 방법입니다. 눈으로 뒤덮인 볏짚단들이 늘어선 모습은 겨울의 다이고마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다이고마치는 이바라키현을 대표하는 온천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온천 숙박시설이 있으며 당일치기로 목욕할 수 있는 시설도 있습니다.

‘샤모’는 싸움닭을 뜻하며 야생과 비슷한 환경 속에서 사육됩니다. 쫄깃한 육질과 강한 감칠맛이 매력이며 지방질이 낮은 건강 음식이라는 점도 인기를 끄는 이유입니다. 샤모탕은 고기의 씹히는 맛과 풍미, 육수의 감칠맛도 충분히 맛볼 수 있습니다.

곤약은 다이고마치를 대표하는 특산품의 하나입니다. 삶은 곤약에 달콤짭짤한 미소소스를 듬뿍 얹은 미소 덴가쿠는 추운 계절에 어울리는 음식입니다.